부산엑스포 개최 가능성과 부산의 라이벌 도시는?

 
이번 글은 곧 개최지가 발표되는 2030 엑스포에 대한 내용입니다. 엑스포(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불립니다. 엑스포를 부산에서 개최된다면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침체된 한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고,  한국 기업들이 해외기업들 간의 협력기회를 늘리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부산엑스포 발표일과 부산과 경쟁하는 라이벌 국가 및 도시 및 부산엑스포 이슈로 인해 주가가 들썩이는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경제적 효과만 61조원.. 개최지 발표일은?

2030년 세계 박람회 개최지는 2023년 11월 28일(화) 오전 10시(프랑스 현지 시간)에 프랑스 파리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2030년 세계 박람회 유치 후보국은 총 6개국으로, 대한민국(부산), 러시아(모스크바), 우크라이나(오데사),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입니다.
 

부산시 캐릭터 '부기'가 엑스포 개최지까지 남은 일수를 알려주고 있다.

 
그럼, 부산과 경쟁하는 국가들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러시아(모스크바)

러시아(모스크바) :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시 중 하나인 모스크바를 개최지로 유치하여, 러시아의 국력을 과시하고,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교통 및 물류 중심지로서의 지위를 강화하고자 할 것입니다. 러시아는 모스크바를 개최지로 유치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우주 탐사, 인공지능, 로봇 공학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엑스포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엑스포를 통해 러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제 사회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 세계의 지탄을 받고 있기에 2030 엑스포 선정 가능성이 낮습니다. 
 

 

우크라이나(오데사)

우크라이나는 흑해 연안의 항구 도시인 오데사를 개최지로 유치하여, 경제 활성화와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합니다. 우크라이나는 오데사를 개최지로 유치하기 위해 유럽연합(EU) 회원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엑스포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재건과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엑스포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리고, 유럽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의 재정적 상황이 여의치 않고 안전 문제에 우려가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는 남아메리카 최대 도시인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개최지로 유치하여, 경제 성장과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아르헨티나는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개최지로 유치하기 위해 남미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엑스포를 통해 아르헨티나의 경제 발전과 민주주의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엑스포를 통해 아르헨티나의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리고, 남미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는 대한민국의 강력한 라이벌로, 중동 최대 경제 대국으로 불립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인 리야드를 개최지로 유치하여, 경제 개방과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리야드를 개최지로 유치하기 위해 중동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엑스포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개방과 중동 지역에서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정부만큼 사우디 정부 또한 엑스포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우디는 유치 비용으로 5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엑스포를 통해 사우디의 경제와 사회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로마)

이탈리아는 2030년 세계 박람회 유치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이탈리아는 로마를 개최지로 유치하기 위해 엑스포를 통해 이탈리아의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이탈리아는 엑스포를 통해 유럽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구한 역사와 문화 : 이탈리아는 고대 로마 제국의 발상지이자, 르네상스의 중심지로서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와 문화는 엑스포를 통해 세계 각국의 관람객들에게 큰 매력을 어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탈리아는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수한 교통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통과 인프라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엑스포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유치 비용으로 10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엑스포를 통해 이탈리아의 경제와 사회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부산)

부산은 동북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교통 요충지로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리적 위치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은 고대로부터 번성한 항구 도시로, 우수한 항만, 공항, 철도, 도로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프라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의 원활한 수송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전쟁 이후 부산은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청정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끌어가는 대한민국의 제2의 수도로 불리며 한국경제를 이끌어왔습니다. BIE(국제박람회기구) 심사단의 부산 방문 때에도 수천명의 부산시민들('2030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의 부산엑스포 유치다짐 시민선포식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삼성 현대 LG 등 대한민국의 글로벌 10대 대기업들도 런던,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들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홍보하는 등 시민 기업 정부가 모두 힘을 합쳐 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것은 개최지로서 자격을 갖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산은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2030년 세계 박람회 유치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지를 얻기 위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부산 엑스포 유치 시 

관광객 유치 및 경제 활성화 : 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관람객을 유치하기 때문에,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합니다. 엑스포 개최 기간 동안 관람객의 소비로 인해 지역 내 매출이 증가하고, 일자리가 창출되며, 지역 경제가 활성화됩니다.
 
산업 발전 : 엑스포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기 때문에, 산업 발전에 기여합니다. 엑스포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해외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얻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각종 인프라를 확충해야 합니다. 엑스포를 계기로 교통, 통신, 숙박, 상업 시설 등의 인프라가 확충되어 지역 발전에 기여합니다.

 

국가 이미지 제고 : 엑스포는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 사회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엑스포를 통해 개최국은 세계 각국에 자국의 문화와 기술을 알릴 수 있으며, 국제 사회에서의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엑스포는 개최국과 참가국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엑스포를 통해 개최국은 참가국과 경제, 문화,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문화 교류 활성화 : 엑스포는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엑스포를 통해 개최국은 세계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발전 : 엑스포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합니다. 엑스포를 통해 개최국은 환경, 에너지, 식량, 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점들로 인해 전 세계 각국은 엑스포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산엑스포 관련주

건설 관련주는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될 경우, 개최지 인근의 건설 인프라 확충과 엑스포 시설 건설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표적인 관련주로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이 있습니다.

항공 관련주는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될 경우, 국내외 관람객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표적인 관련주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등이 있습니다.

관광 관련주는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될 경우, 국내외 관람객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표적인 관련주로는 호텔신라, 롯데호텔, 한진관광 등이 있습니다.

IT 관련주는 엑스포 개최에 따라 다양한 IT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표적인 관련주로는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있습니다.

엔지니어링 관련주는 엑스포 개최에 필요한 다양한 설계, 시공, 감리 등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표적인 관련주로는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있습니다.

2030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려, 한국경제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면 좋겠습니다. :)
 
  
 

다른 글 읽어보기

포스코홀딩스 사업 전망과 배당금 조회 방법

고혈압의 증상과 고혈압에 도움 되는 운동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