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를 맛있게 잘 굽는 법입니다. 먼저 좋은 고기를 준비합니다. 스테이크는 등심, 안심, 채끝살 등 부위별로 육질과 맛이 다릅니다. 스테이크는 신선하고 냉장고에서 30분에서 1시간 정도 숙성된 고기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부위는 취향에 맞게 선택합니다. 그리고 스테이크를 굽기 전에 30분간 실온에서 해동해주어야 합니다. 그다음 소금과 후추로 고기의 앞면과 뒷면에 간을 해주고 달궈진 팬에 오일 혹은 버터를 둘러 앞 뒤로 2분에서 3분 정도로 구워줍니다. 고기의 안쪽 온도 및 상태를 보아가며 원하는 굽기 정도에 따라 구워줍니다. 고기를 구울 때에는 여러 번 뒤집는다면 고기의 육즙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한 번만 뒤집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이크 굽기 팁
- 고기를 굽기 전에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세요. 물기가 있으면 고기가 타기 쉽습니다.
- 고기를 구울 때는 불을 너무 세게 하지 마세요. 불을 너무 세게 하면 고기가 겉만 익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고기가 익은 후에 바로 꺼내지 말고 레스팅을 하세요. 5분 정도 레스팅을 한다면 고기 내부 육즙이 고르게 퍼지며 더 부드럽고 맛있는 스테이크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스테이크 부위 종류
- 립아이(Ribeye): 꽃등심이라고도 불리는 부위로, 마블링이 풍부하여 육즙이 많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 안심(Tenderloin): 소의 허리 부분에서 가장 부드러운 부위로, 육질이 섬세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 채끝(Striploin): 소의 허리 부분에서 꽃등심과 안심을 제외한 부위로, 육질이 쫄깃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입니다.
- 티본(T-bone): 꽃등심과 안심이 함께 있는 부위로, 두 가지 부위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 포터하우스(Porterhouse): 티본보다 안심 부분이 더 큰 부위로, 더 고급스러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립아이는 마블링이 풍부하여 육즙이 많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굽기 정도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부위로, 미디움 레어 정도로 굽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안심은 소의 허리 부분에서 가장 부드러운 부위로, 육질이 섬세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굽기 정도에 따라 육즙을 조절할 수 있는 부위로, 미디엄 정도로 굽으면 육즙이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채끝은 소의 허리 부분에서 꽃등심과 안심을 제외한 부위로, 육질이 쫄깃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입니다. 굽기 정도에 따라 육즙과 풍미를 조절할 수 있는 부위로, 미디엄 웰던 정도로 굽으면 쫄깃한 식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티본은 꽃등심과 안심이 함께 있는 부위로, 두 가지 부위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굽기 정도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꽃등심은 미디엄 레어, 안심은 미디엄 정도로 굽습니다.
포터하우스는 티본보다 안심 부분이 더 큰 부위로, 더 고급스러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굽기 정도는 티본과 동일합니다. 이 외에도 토마호크(Tomahawk), 뉴욕 스트립(New York Strip), 프렌치 프라이(French Fry), 살치살(Hanger)와 같이 다양한 부위가 스테이크로 사용됩니다.
스테이크 굽기별 온도 상태
- 미디엄 레어 (Medium Rare) : 내부 온도 55~60℃
- 미디엄 (Medium) : 내부 온도 60~65℃
- 미디엄 웰 (Medium Well) : 내부 온도 65~70℃
- 웰던 (Well Done) : 내부 온도 70~75℃
스테이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이드 메뉴
- 감자튀김
- 라스파라거스 등의 구운 야채
- 볶음밥류
- 크림파스타 (or 로제파스타)
- 여러 종류의 샐러드
스테이크와 궁합 좋은 소스
- 버터 소스
- 데미글라스 소스
- 트러플 소스
- 블랙 올리브 소스
-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
버터는 스테이크의 풍미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대표적인 소스입니다. 팬에 버터를 녹여 스테이크를 구우면 고기의 육즙과 버터의 풍미가 어우러져 더욱 맛있는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와인은 스테이크의 육즙을 잡아주고, 고기의 풍미를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소스입니다. 레드 와인이나 화이트 와인을 사용해서 와인 소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홀그레인 머스터드는 스테이크의 깊은 풍미를 더욱 살려주는 소스입니다. 홀그레인 머스터드의 알싸한 맛이 스테이크의 고소한 맛과 잘 어울립니다. 홀랜다이즈 소스는 스테이크의 부드러운 식감과 짭짤한 맛을 더욱 살려주는 소스입니다. 홀랜다이즈 소스의 부드러운 질감이 스테이크와 잘 어울립니다. 베어네즈 소스는 스테이크의 풍미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소스입니다. 머스터드, 우스터셔 소스, 레몬즙, 달걀노른자 등을 섞어 만든 소스로, 스테이크의 부드러운 식감과 잘 어울립니다.
미디엄 레어 정도의 스테이크는 버터나 와인 소스가 잘 어울립니다.
미디엄정도의 스테이크는 홀그레인 머스터드나 홀랜다이즈 소스가 잘 어울립니다.
미디엄 웰던 정도의 스테이크는 베어네즈 소스나 칠리소스가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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