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1일 1일 포스팅을 해야 하는데, 따로 쓸 포스팅 요소가 떠오르지 않아, 개인적인 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ㅋㅋㅋ 저는 지난 달에 코로나19에 감염되었어요. 요즘 코로나인(?) 오미크론은 네이버나 다음같은 포털사이트에서 엄청 가볍게 지나가서 감기같다는 댓글들을 보며 안심했었는데요. 그로부터 몇일 후 가족 중 한명이 감염되었습니다. 그렇게 자가격리를 하다 38도가 넘고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 보건소를 찾아갔지만 음성이 떠 안심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다음 날 더 큰 고통으로 집 근처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은 결과 하루만에 양성이 떠 코로나격리 생활이 시작되었답니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점은 더 밖에 나가 다른 사람들에게 옮기지 않은 점에선 다행인 것 같아요.
저는 첫날은 엄청 어지럽고, 고열이 심했고요.
그 다음날인 2일부터 거의 완치될때까지 목이 엄청 따가워서 말을 하기 힘들정도로 아팠습니다. 또 노란 가래 계속 나왔는데, 가래를 배출해주지 않으면 계속 목이 따갑더라고요. 갑자기 겨울이 된 것처럼 에어컨을 틀지도 않았는데 너무 추워서 집에서 후드집업을 입고 있었습니다ㅋㅋ
그래도 코로나는 중증률은 낮아서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은 저도 푹 쉬니까, 점점 좋아지더라고요. 다른 분들 블로그 글보면 코 막히거나 음식맛이 안 느껴진다는 분들도 있었는데요. 저는 워낙 먹는 걸 좋아해서 그런 문제점들은 없었더라고요. 사람들마다 아픔의 편차가 있겠지만 확실한 건 감기정도의 통증은 아니라는 겁니다^^. 감기라고 해서 엄청 가볍게 지나갈 줄 알았는데 가볍게 지나간 느낌은 아니였습니다ㅎㅎ 약사님이 처방해주시는 약 꾸준히 먹고, 죽이나 밥 입맛 없어서 먹기 싫어도 꾸역꾸역 먹으니 격리기간 때 힘이 나더라구요. 면역력이 좋으면, 코로나에 걸려도 빨리 쾌차하는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마스크 잘 쓰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 ᵕ 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