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간단히 만들기 좋은 잔치국수
초간단 잔치국수 레시피
- 들어가는 야채 다듬기
- 고명 만들기
- 멸치육수와 면 준비하기
- 잔치국수 완성 + 잔치국수와 멸치국수의 차이점
00. 맛있는 잔치국수
얇은 소면과 진한~ 멸치육수의 짭짤함과 고소하고 매콤한 볶음김치와 고소하고 부드러운 달걀지단까지 만드는 법은 너무 간단하지만, 맛은 너무 좋은 잔치국수 만들어봤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1. 들어가는 재료 다듬기
먼저 당근, 양파와 애호박 등 야채들을 다듬어 준비합니다. 저는 애호박이랑 당근을 많이많이 넣었습니다 :)
02. 고명 만들기
재료 다듬기가 끝났다면 위에 올라갈 고명을 만들겁니다. 먼저 달걀 두개를 그릇에 담아 섞은 후 전체 양의 절반을 프라이팬에 부어 익혀줍니다. 그 과정을 한번 더 반복하여 총 두 장의 지단을 만듭니다. 완성된 지단은 이쁘게 썰어 준비해줍니다. 달걀 지단이 두꺼우면 국수랑 조화롭지 않기 때문에 꼭 두번에 나누어 부치어 얇은 지단을 만들어야 합니다.
잘 익은 배추김치를 적당량 썰어 냄비에 넣고 볶아줍니다. 설탕을 2스푼 정도 넣어 김치의 신맛을 잡아줍니다. 참기름이나 깨 등을 넣어주셔도 맛있습니다:)
05. 멸치육수와 면 준비하기
멸치와 다시마와 파 등을 넣고 40여분 정도 끓입니다. 더 끓여도 좋지만 충분히 우러나오기 때문에 충분합니다. 소면도 400g 정도 준비하여 끓여줍니다. 중간중간 뒤집어가며 익혀주고 3번에 나누어 찬물을 부어주며 탱글탱글하게 익도록 합니다. 다 익은 면은 찬물에 박박 씻어 면에 붙어있던 전분가루를 없애주어야 더욱 맛있는 국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05. 잔치국수와 멸치국수의 차이점
잔치국수와 멸치국수는 사실 같은 음식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잔치국수가 멸치육수에 면을 넣어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두 음식은 같은 음식인 것 입니다. 근데 왜 다른 단어가 되었는지는 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