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슈의 유래와 가나슈 만들 때 주의할 점 및 가나슈의 활용법

<가나슈의 유래와 가나슈 만들 때 주의할 점 및 가나슈의 활용법> 안녕하세요.

가나슈는 베이킹을 할 때 다양하게 사용되는 소스 중 하나입니다. 이 달콤한 가나슈에는 재미있는 유래가 있는데요. 1800년대 프랑스의 한 제과점에서 일하던 견학생이 초콜릿이 담긴 볼에 잘못하여 우유를 부었습니다. 버릴 수 없어 섞일 때까지 섞었고, 맛있는 가나슈가 완성되었습니다. 만들고 나니 쫀득쫀득하고 찰진 가나슈가 완성되었다고 하네요. 한 사람의 실수로 생긴 가나슈. 그래서 가나슈라는 용어도 프랑스어로 멍청한 사람 또는 바보라는 뜻을 가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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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가나슈를 만들 때 주의할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 째 가나슈는 초콜릿과 생크림 추가로 버터와 향료들을 첨가하여 만드는 소스이므로, 각각의 재료들이 서로 잘 융화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뜨거운 초콜릿과 차가운 생크림을 섞는다면 제대로 융화되지 않고, 분리되어 퀄리티가 떨어질 수 도 있기에 재료들을 미리 상온에 꺼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서늘한 곳에 보관해둔 초콜릿과 실온에 두어 찬기를 날린 생크림을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씩 끊어가며 돌려주면 말끔히 녹일 수 있습니다. 특히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때에는 몇 초 사이에 반죽이 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저 같은 초보자분들은 짧게 짧게 돌려가며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가나슈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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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나오는 꾸덕한 가나슈크림을 케이크에 샌드하여 우유와 함께 먹습니다. 냉장고 또는 실온에 장기간 두어 쫀쫀하게 찰기가 생겼을 때 다시 한번 잘 섞이도록 저어준 후 다쿠와즈 또는 마카롱 등 다양한 제과류에 샌드 하여 먹습니다. 네모난 정사각형 틀에 가나슈 반죽을 부어 굳힌 후 뜨거운 칼로 잘라 코코아 파우더에 버무려 파베 초콜릿이라 불리는 디저트 또한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