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에그타르트 생지와 커스터드 필링, 칼로리와 보관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에그타르트는 포르투갈의 디저트로 얇은 밀가루 반죽에 생크림과 계란과 바닐라 등을 넣고 끓인 필링을 넣어 만드는 디저트입니다. 촉촉하고 달달한 커스터드와 파샥! 부서지는 식감이 좋고 버터의 고소한 맛과 향이 일품인 디저트입니다.
에그타르트 생지는 밀가루와 차가운 버터, 소금, 설탕 등을 넣고 만듭니다. 차갑게 둔 버터를 잘게 잘게 쪼개어 밀가루와 버무리듯 섞으며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때 버터가 녹지 않도록 최대한 빠르게 작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식감이 파삭한 이유는 반죽을 여러 겹으로 접어 만들기 때문인데요, 귀찮더라도 최소 4번 정도 접어주시면 예쁘게 겹겹이 생긴 층들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여분의 버터를 남겨준 후 생지 반죽에 접어가며 바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에그타르트를 굽고 나면 정말 버터 풍미가 좋아요! 버터를 바른 후에는 반죽을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어 숙성시켜줍니다. 숙성된 반죽과 커스터드 필링을 함께 구우면 맛있는 에그타르트 완성입니다.
에그타르트의 필링을 만들 때에는 우유, 생크림, 설탕, 노른자, 바닐라 향료(바닐라빈, 바닐라 익스트렉, 바닐라향 등...)가 필요합니다. 보통은 생크림이 필요한데 생크림을 사러 가기 귀찮아서 우유로 만든 적도 있었습니다. 맛있었지만, 생크림을 쓰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여름에 만들 때 팬에 넣고 끓여서 만드는 건 아니라 열을 내지 않고 만들 수 있어서 필링을 만들 때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진짜 에그타르트를 만들 때마다 커스터드 필링이 땡겨서 만든 적이 많은 것 같아요.
에그타르트 보관방법은 식힌 에그타르트를 밀폐용기에 담은 후, 냉동실에 보관하면 됩니다. 냉동하다 먹고싶을때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잠깐 돌리면 맛있게 먹으실 수 있을겁니다. 그래도 디저트는 굽고 바로 먹는게 가장 맛있으니 구운 직후에 많이많이 드시길 바래요. 해동할 때 온도는 150~160도 정도로 낮은 온도로 구워주시면 됩니다. 근데 요즘은 타르트 생지도 필링도 시중에 완제품으로 많으니, 굳이 직접 만드시지 않고도 에그타르트를 손쉽게 만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맛있는 에그타르트 드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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